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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피플]미네르바 구속, 논란 '활활'

조정현

◆미네르바 구속, 논란 확대
미네르바 구속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논객들도 입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보수우익 성향의 군사평론가 지만원씨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미네르바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가운데 누가 더 큰 피해를 주었냐"며 "미네르바를 구속하려면 강 장관도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보수논객 전원책 변호사는 한 방송의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철부지 인터넷 논객 때문에 온 나라가 놀아났다"고 지적했는데요,

전 변호사는 "미네르바가 '코스피 지수 500선 하락'을 주장해 서민과 약자가 불안해 했는데 서민과 약자를 위했다고 핑계 대는 것은 떳떳하지 못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여당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데요,

홍준표 원내대표가 "미네르바는 국익을 해치는 거짓말을 해서 구속된 것"이라고 구속 정당성을 말한데 반해, 공성진 의원 등은 "사법부의 과잉 대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도 "금융위기 걱정"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도 세계 금융위기에 우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달라이라마는 인도 바라나시에서 열린 법회에서 "세계인들의 영적 숭고함이 고갈되고 부패가 성행하면서 금융위기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사람들이 점점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에 경도돼 세계 경제의 파국이 도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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