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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화재, 1시간만에 진화(상보)

파이넥스 2공장에 화재, 인명피해는 없어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2009/01/13 16:06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파이넥스 2공장에서 13일 오후 1시52분께 화재가 발생해 2공장 내 성형탄설비(HCI)의 일부를 불태우고 1시간만에 진화됐다.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가스 누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가 발생하자 남부소방서와 포항제철소 내 자체 소방차가 동원돼 진화에 나섰고 1시간여만에 불길이 잡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넥스 2공장은 지난 2007년 준공됐고, 친환경 공법이 적용됐다. 이곳에선 연간 150만톤, 하루 4100톤 가량 쇳물을 뽑아내고 있다.

포스코는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집계한 뒤 공장 가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생산량 감소분은 고로를 통해 소화해낼 계획이다. 포항제철소는 고로 4기와 파이넥스 2기를 가동해 연간 1400만톤의 쇳물을 뽑아냈다.

포스코측은 "마침 감산에 들어갔기 때문에 파이넥스 2공장 피해에 따른 생산 감소분은 고로에서 소화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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