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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수장들 "우리에게 위기는 없다"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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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기 침체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새해를 맞은 기업인들의 각오가 남다릅니다.
김경미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기업인들은 새해를 맞아 적극적인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한미 신년 교류회에 참석해 모든 분야에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결국은 코스트 경쟁력 그게 제일 중요한데
코스트 경쟁력을 모든 분야에서 최고로 올리는


그러한 노력을 끊임 없이 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가 작년보다는 훨씬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정유사별 유류제품 공급가격을 공개하기로 한 것에 대해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허동수/GS칼텍스 회장
"공개를 한다고 해서 달라질 필요 없고 또 안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여러가지를 다 해서 투명하게 했기 때문에 저는 크게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종희 대한항공 사장은 현재의 어려움을 적극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종희/ 대한항공 사장
"작년에 워낙 적자를 좀 봤기 때문에 금년에는 좀 커버를 해야죠.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저가항공사 '진에어'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이종희/ 대한항공 사장
"인천시가 진에어 협력해주겠다는 것은 고마운 일이구요. 어려움도 겪어 보고 경쟁도 해보고 이런 경험들이 필요한 거고 그런 경험들이 모여서 경쟁력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제2회 '언스트 앤 영 최우수 기업가상' 마스터상을 수상한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뭐 어렵지만 잘 해 나갈 겁니다. 저희들은 스타키스트를 인수했으니까 국제화에 한 걸음 뛰어들도록 하겠습니다."

조선업 부문 기업가상을 수상한 강덕수 STX 회장은 올 하반기부터는 조선업계가 살아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했습니다.

[인터뷰] 강덕수/ STX 회장
"지금부터 조금씩 움직임이 있기 때문에 예측할 수는 없겠지만 하반기부터는 어느정도 시장이 안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업들은 위기 극복 청사진을 준비하며 2009년을 힘차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MTN 김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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