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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1부시황&핫키워드

이동은 MTN 앵커

오후의 투자전략 1부 시황입니다.

코스피가 1130선을 무너지면서 올해 처음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도와 외국인의 매도가 강화되면서 1120선까지 내리고 있
개인만이 매수하고 있는 가우넫 지수를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씨티그룹과 도이체방크 등 미국은행들의 실적악화 등이
국내 금융업에 대한 불안을 키웠습니다.
이시각 현재 금융업은 5.13% 하락하며 낙폭 1위를 기록중입니다.
자동차주는 국제신용평가 기관인 피차가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6%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기아차도 4~5% 밀리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 한때 낙폭 축소시도를 하기도 했지만 다시 커지고 있는데요
기관과 개인이 소폭 매수를 하고 있지만 외국인의 매도가 점차 커지고
코스닥시장도 운송업종이 제외하면 전 업종이 하락 중인 가운데
이런 가운데 테마주 중에서는 활약을 하고 있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상반기에 '5만원 신권' 이 나온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이틀 연속 강세입니다.
청호컴넷과 나이스 등입니다.
한국종합캐피탈은 유진투자증권의 지분을 매입하면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중입니다.

선물매도에따른 프로그램 매도가 장을 누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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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목요일, 오늘 장 핫키워드5! 첫 번째 소식입니다.

글로벌 금융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해 세계를 뒤흔든 금융위기의 여파가 줄어들긴 커녕
올해 금융기관의 부실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frb도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가 올 들어서도 계속 하강하고 있다면서
금융산업의 경기 바닥은 아직 먼 상태라고 경보음을 울렸습니다.
 
미국의 경기침체가 기업 파산신청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북미 최대의 통신장비 업체인 노텔 네트웍스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파산보호를 신청했는데요.
노텔은 3.4분기에 34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후, 5%에 달하는 인력을 해고키로 하는 등 노력에 나섰으나 판매부진과 신용경색에 따른 자금난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추풍낙엽처럼 흔들리는 포스코 소식입니다.
세계적인 철강업체이자 민영기업인 포스코가 정권 교체기마다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CEO가 바뀌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현 대표인 이구택 회장은 2005년 포스코 정기세무조사 당시, 청와대 핵심 관계자를 통한 로비 의혹을 받아왔는데요.
이러한 정권압박과 독점적 사업 성격, 뚜렷한 지배주주가 없는 지배구조도 포스코가 외풍에 흔들리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한화가 최후의 카드로 제안한 대우조선 분할매각안에 대해 산업은행이 불가의사를 밝히면서 인수 포기 수순에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한화의 인수무산 가능성이 짙어지면서 한화는 이미 납부한 이행보증금 반환을 위한 작업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산은이 전격적으로 한화의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않는 이상 양측은 인수계약 성사보다는
이행보증금 반환 공방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금융위기 재부각에 따른 미국증시 급락으로
장중 1,130선이 붕괴되는 등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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