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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ㆍ조선 2차 구조조정 다음달 착수

[MTN오후의투자전략]이 시각 보도국
방명호

◆건설ㆍ조선 2차 구조조정 다음달 착수

은행들이 오는 2월말 건설과 조선업체에 대한 2차 구조조정에 착수합니다.

특히 마무리되는 1차 구조조정과 비교해 대상 업체가 크게 늘어나고, 강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건설사와 중소조선업체 1차 구조조정 대상을 확정한 가운데, 조만간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신용위험평가에 착수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1차 신용위험 평가대상은 건설사와 조선사를 합쳐 110여 곳에 지나지 않았으나, 2차에선 대상 업체가 300여곳 가량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중소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유동성이나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퇴출대상으로 분류되는 곳들이 상당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한국은행, 은행에 푼 외화유동성 거둔다”

한국은행이 22일 만기도래하는 15억 2000만 달러 규모의 경쟁입찰식 스와프거래에 대해 만기연장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오늘 “국내외 외화자금시장이 많이 개선됐고, 시중 은행 입장에서 스와프거래 방식은 자체 조달에 비해 비용이 더 많이 투입된다”며 .
“이러한 점을 감안해 최대한 은행이 자립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한은은 지난해 9월 리먼브러더스 사태이후 현재까지 경쟁입찰식 스와프거래로 102억7000만달러, 한미 통화스와프자금 133억5000만달러 등 총 236억2000만달러의 외화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습니다.


◆ 한강변아파트 광역개발, 50층 허용

서울 한강변의 오래된 아파트들이 최고 50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로 재건축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한강 선유도공원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사유화된 한강변의 공공성 회복을 위해 한강변에 위치한 재건축단지가 공공용지나 기반시설로 전체 부지의 25%를 제공할 경우 높이를 완화해 주는 내용의 '한강 공공성 회복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가 마련한 한강변 높이 완화안에 따르면 여의도ㆍ압구정ㆍ잠실단지는 최고 50층 내외, 평균 40층 내외로 지을 수 있게 되고. 성수ㆍ이촌ㆍ당산 등은 최고 50층, 평균 30층 내외로 재건축됩니다.


◆ 삼성, 총 247명 임원승진...이재용 상무 현직급 유지

삼성이 지난 16일 사장단 인사에 이어 부사장 승진 17명을 포함해 총 247명의 임원 승진인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직위별 승진현황은 부사장 17명, 전무 73명, 상무 157명입니다.

전체 승진임원 247명 중 94명(38%)이 연구개발 및 기술부문 인력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은 혁신제품 창출역량을 극대화하고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예년과 동일하게 연구개발런茱杏菅?인력의 승진을 적극 배려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건희 전 회장의 자녀 중 이재용 전무와 이서현 제일모직상무 등은 현직급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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