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건설사! 구조조정이후.. 새로운 움직임?

[MTN장철의마켓온에어]실시간 기업리포트
김나래

thumbnailstart
머니투데이방송, MTN이 리얼타임으로 소개하는 실시간 기업 리포트입니다. 김나래 기자가 전합니다.
 
질문=오늘은 어떤 종목 리포트 가지고 나오셨나요?

답변=SK에 관한 대우증권 리포트 보겠습니다. SK의 포인트를 두 가지로 잡았는데요. 당기순이익은 작년에 중단사업이익의 소멸과 SK해운의 적자전환으로 전년과 비교할 때 크게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올해에는 91% 증가할 전망이어서 이런 점에 주목하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환율의 변동에 따른 SK해운의 당기순이익의 변화가 회계제도의 변경으로 축소돼 SK의 영업실적 변동도 축소될 전망입니다. 해운업계는 기능통화 회계제도의 도입으로 재무제표를 일단 달러화로 작성하고 이를 기말환율로서 원화로 표시하는 방법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다음은 현대건설입니다. 현대건설의 투자포인트는 주택 미분양 문제에서 가장 자유롭기 때문에 세대 주택공급이 가능한 점을 들었습니다. 내년부터 공공시장이 확대되는 국면에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외 매출비중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외형 성장과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라는 점도 주목하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국내 건설사 중에서 사업 포트폴리오와 이익의 안정성에서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7만8천원을 유지하라고 밝혔습니다.

질문=건설사의 신용평가 결과를 10개 건설사가 C등급, 1개 건설사가 D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앞으로 건설사를 어떤 관점으로 보고 있던가요?

답변=긍정적인 시각이 필요할 때라고 보고 있습니다. 평가의 공정성에 대한 비판과 반발이 나타날 수 있겠지만, 살아남은 건설사의 신용 리스크는 완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조조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았던 중소형건설사는 신용 리스크 완화로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리포트를 보면 최근 들어 건설업종에 긍정적인 모습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급락세에서 벗어나 상승 전환하고 있는 모습과 광교와 김포 한강신도시의 4순위 청약 열기, 그리고 한강변 초고층빌딩 건립 계획 등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모습과 함께 유동성 증가와 금리 하락으로 주택 가격 상승 기대 심리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지만 최근 주택 가격 안정과 신용 리스크와 불확실성 개선 등이 나타나고 있어 현 시점에서는 긍정적인 시점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선주 보겠습니다. 동국제강은 1월 19일 이후 주문물량에 대해 후판가격을 17.7% 인하하기로 했습니다.후판가격인하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분명 단기적으로 호재는 맞지만리포트를 보면 후판가격 하락이 선가 하락으로 이어질 경우 조선소의 중장기 실적 저하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후판가격 20% 하락시 원화가 30% 절하된다면 선가는 19.7% 하락하더라도 일정 수준의 예정이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내 조선소의 상선 수주가 전무한 상황에서 선가지수의 하락이 갖는 의미는 크지 않고, 후판가격 하락이 일정 수준의 예정이익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하락할 경우 부정적 의미는 크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후판가격하락은 단기 수익성 개선 모멘텀으로 작용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