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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 연속 하락..1100선은 유지

김영미

< 앵커멘트 >
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1100선에 머물렀습니다.
오바마 취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 특히 금융주가 급락했던 영향때문인데요.앞으로 제 2의 금융위기가 오는게 아니냐는 우려감마저 제기됐습니다.
보도에 김영미기잡니다.

< 리포트 >
오늘 코스피는 어제에 비해 2.06% 떨어진 1103.61을 기록했습니다.



3% 떨어졌던 미국에 비하면 그나마 선방한 겁니다.

코스피는 미국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4% 급락하며 출발 했지만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낙폭을 줄였습니다.

[인터뷰]
이선엽 연구원 / 굿모닝신한증권
미 증시 안좋았지만 금융위기 해소되리라는 기대감, 추가적인 정책 대처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투자 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보입니다.

업종별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통신업종만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KT와 KTF 합병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까닭입니다. KT는 5.8% 올랐고 KTF는 3.6%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어제보다 1.61% 내린 352.4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글로벌 금융불안 조짐과 기업실적 악화 우려때문입니다. 각종 정책 '테마주'들도 주춤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제2의 금융 위기가 올것이라는 우려는 기우라고 판단합니다.

[인터뷰]
전지원 연구원 / 키움증권
"리보 금리 급등하지 않았고 유가 역시 올라서 제2의 금융위기 신호라고는 보고 있지 않습니다"

신뢰를 잃었던 부시 정부 시대가 가고, 새로운 컨트롤 타워가 생겼다는 점이 향후 지수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구제 정책이 가시화될수록 신용 시장이 개선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오바마의 제 2차 구제 금융 정책에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입니다.

MTN 김영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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