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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시대, MMF형 CMA를 노려보자

김영미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상품이 최고 연 2%포인트 초과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는 현 추세에서 머니마켓펀드(MMF)형 CMA는 매매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환매조건부(RP)형보다 적어도 1.5배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코리아에 따르면 MMF 1년 평균 수익률이 연 5.3%(19일 기준), RP형 CMA 금리는 연 3.3~3.6%대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이 돈을 풀면서 최근 기업어음(CP)등 단기 채권 금리가 급락했기 때문에 수익률이 벌어진 겁니다.

MMF는 금리가 하락(가격상승)할 경우 매매를 통해 차익을 얻을 수 있어 최근 수익률이 오르는 추세이지만, RP형 CMA는 반대입니다. RP형은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리면 곧바로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5.0%에서 2.5%로 낮추면서 RP형 CMA금리도 따라 내려갔습니다.

CMA는 입·출금이 자유롭기 때문에 금리 추세에 따라 수익률이 유리한 상품으로 갈아타면 그만큼의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MMF형 CMA 잔액(16일 기준)은 3조8003억원으로 지난해말에 비해 25.3% 증가했지만 RP형 잔액은 같은 기간 2.0% 늘어난 20조5627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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