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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5원 오른 1378원에 거래 마쳐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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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러 환율은 어제보다 5원 오른 137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내외 증시가 반등했음에도 외국인이 매도를 보이면서 올랐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지속적인 결제 수요가 유입된 것도 한 몫을 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미국 증시 반등 소식에 어제보다 3원 내린 1370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결국 137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설을 앞둔 수입업체 결제 수요와 GDP 마이너스 성장이 원·달러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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