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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C등급 8개사 신용등급 '하향검토'

김수홍

한국신용평가는 신용위험평가에서 부실징후인 C등급을 받은 건설사들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 검토' 대상에 등록했습니다.

한신평은 오늘(22일) 워크아웃이 추진될 예정인 경남기업과 동문건설, 월드건설, 삼호 등 8개 건설사의 회사채와 기업어음을 '햐향 검토'로 워치 리스트에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치리스트란 신용등급을 바꿀 수 있는 요인이 발생했을 경우 신평사가 등급 변경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는 사실을 외부에 공시하는 제도로 '하향 검토대상'에 등록했다는 것은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신평은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대상업체로 선정된데 따라 하향 검토대상에 등재한 것"이라며 "개별 건설사들의 신용등급 조정을 위한 면밀한 검토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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