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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수혜주 투자 신중해야

김영미

< 앵커멘트 >
오늘 코스피는 실물경제의 악화라는 악재보다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며 반등했습니다. 특히 정부의 그린에너지 육성 정책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영미 기잡니다.

< 리포트 >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2.62포인트, 1.14% 오른 1116.2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흘만의 반등입니다.

우리나라 GDP가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했고 중국의 지난해 경제 성장률이 6년만에 한자릿수로 떨어졌지만 반등세를 지켰습니다.

경기 악화를 방어하기 위한 부양 정책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이날도 동반 순매도에 나섰지만 개인이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개인은 1993억원 순매수하며 사흘 연속 매수 우위였고 기관이 1402억원, 외국인이 686억원 순매도했습니다.

금융업의 강세가 돋보이는 하루였습니다. KB금융이 4.21%, 하나금융지주가 4.16%, 기업은행이 4.0% 상승했습니다.

반면 실적을 발표한 LG전자와 현대차는 각각 3.72%, 2.87%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15포인트, 1.75% 오른 358.5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특히 동국산업 태웅 등 정부의 그린에너지 육성 정책에 풍력주가 많이 올랐습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는 주의를 당부합니다.

[인터뷰] 원상필 연구원 / 동양종금증권
"이미 대부분 종목이 기대감으로 상당부분 주가에 선반영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원 오른 1378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소폭 하락으로 출발했지만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밀려들면서 상승 반전했습니다.

MTN 김영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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