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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최악 실적발표에도 매수유지!

[MTN장철의마켓온에어]실시간 기업리포트
김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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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실적발표를 했던 LG전자.. 분기실적은 어닝쇼크였고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는데. LG전자에 어떤 의견을 내놨습니까?

- 지난해에 매출액과 영업이익 사상최대를 기록했지만 4분기 실적 성적표는 최악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현대증권의 리포트를 보면 이익 기여도 높은 휴대폰 부문의 실적이 1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추정되고, 에어컨의 계절성에 따라 가전부문의 상반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또 ,가전부문의 수익성이 1분기 실적의 핵심으로 1분기부터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를 제시했습니다. 반면에, 4분기 디지털 부문의 수익성 약화를 반영해 적정주가 10만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앵커] 어제 지식경제부에서 그린에너지 전략 로드맵을 발표를 했죠? 정부가 그린에너지개발에 2012년까지 1조 8,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했는데요. 대채에너지주에게 좋은 소식일 것 같은데.. 자세한 내용 알려주시죠.
 
- 네. 그렇습니다. 대체어너지산업에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그린에너지 부품소재 기술 부품을 중점적으로 육성하여 수입의존도를 지속적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우리 투자증권의 리포트를 보면이번 정부의 그린에너지 정책과 관련한 가장 큰 수혜는 두산중공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체 투자비중에서두산중공업과 연관되는 사업이 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력기기업체인 효성과 LS산전,그리고 풍력업체인 유니슨 등도 수혜가 예상됩니다. 이는 향후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송배전망과 대체에너지 수요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자동차용 축전지 업종 보겠습니다. 점점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자동차 수요감소에도 시장확대가 가능했던 기저에는 산업내 구조조정이 있지만 반면에, 그동안 한국 업체들은 정부로부터 저리의 수출금융을 지원받아 원재료비 부담을완화하는 한편, 낮은 영업이익률에도 불구하고 가동률을 유지해왔습니다. 그 결과 2008년부터 살아남은 업체들에게 경쟁강도 완화에 따른 수혜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는데경쟁강도의 완화가 향후2~3년간 의미있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세방전지의 경우 2만원에서 2만2천 9백원으로 아트라스BX의 경우도 만2천 6백원에서 만6천오백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선업종 보겠습니다. 전력선 수요 증가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초고압 케이블과 해저 케이블 제품 비중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고, 글로벌 업체 인수와 지분 참여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경기방어주 성격의 전선산업은 주가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 주식 시장 약세시 투자 대안으로 각광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자회사 가치가 급격히 하락한 상태에서 주력 사업인 전선산업의 안정성이 더욱 주목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시장의 예상과 달리 주식 시장이 강세일 경우 상승 폭은 상대적으로 작을 것으로 예상되나까 감안하셔야겠습니다.투자의견은 비중확대고 관심종목으로는 LS와 대한전선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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