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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민회관 부지 다음달 2일 재입찰

조정현

지난해 4월 유찰 이후 매수 희망자를 찾지 못했던 서울 한강로3가 용산구민회관 부지가 재입찰에 부쳐집니다.

용산구는 63-379번지 일대 용산구민회관 부지 4천9백63m²를 최초 매각예정가격에서 10% 낮춰진 최저입찰가 8백94억 2천2백32만 6천5백50원에 일반경쟁입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처분시스템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공동으로 입찰할 수 있습니다.

입찰은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고 개찰일은 12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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