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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국책금융기관에 8000억원 추가 출자

최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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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국책금융기관에 8000억원 추가 출자

정부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이번 주까지 산업은행 등 5개 국책금융기관에 8000억원을 추가로 출자합니다.

기획재정부 오늘 이달 말까지 8000억원의 현금출자를 통해 1월 목표로 한 2조3000억원의 현금출자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출자하는 8000억원은 수출입은행에 2600억원, 산업은행에 2500억원, 기업은행에 1400억원, 자산관리공사에 1000억원, 주택금융공사에 500억원이 각각 배정됩니다.

8000억원이 추가로 출자되면 5개 국책금융기관의 대출여력은 10조원 가량 늘어나게 되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개선효과도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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