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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證 "자통법의 모든 영역에 승부건다"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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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이 다음달 시행되는 자본시장통합법이 허용하는 모든 업무에 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증권 김성태 사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용공여, 지급결제, 선물업, 집합투자업, 헤지펀드 등에 대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IB부문에 대해서는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회사채 발행 등 업무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김 사장은 '고객과 동반 성장'이라는 기치 아래 올해를 불완전판매 근절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거래 고객의 최신 투자정보를 갱신하고, 자본시장통합법이 규정하는 투자권유단계를 전산화한 프로그램을 다음달까지 내놓을 계획입니다.

한편, 대우증권은 올해 초 중국 북경사무소를 설치하고 본사 내 중국 본토투자를 위한 소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해외 진출을 늘릴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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