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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외형성장, 수익성은 악화

서성완

대우건설은 지난해 6조 577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3440억 원, 순이익은 2460억원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9% 가량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9%, 순이익은 74%나 감소한 수준입니다.

대우건설측은 '주택사업 수익률 악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원가상승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13조 3346억원의 수주를 달성해 매출 7조 4461억 원, 영업이익 4446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경영목표를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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