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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금투협 경영합리화 모색

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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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기존 증권업협회와 자산운용협회, 선물협회가 통합해 다음달 4일 출범하는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오늘 경영합리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회비와 조직, 보수 등을 아우르는 방안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출범과 동시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김성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한국금융투자협회의 경영합리화 방안에 따라 일단 회비부담 방식이 바뀝니다.

예산규모와 상관없이 거래대금에 일정율을 자동징수 하던 방식에서
회원의 부담능력에 따라 분담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또 협회 가입비를 1~4천만원으로 최소화 해 금융투자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정규윤 / 금융투자협회 설립준비반장
"회비 방식 개선으로 회원 중심의 기관으로 거듭날 것"

조직도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갑니다.

기존 3개 협회의 부서와 팀수를 13% 이상 감축하고, 회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업종별 본부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임직원의 연봉이 삭감되고 대신 성과급 지급 대상이 확대됩니다.

삭감된 임직원의 임금은 인턴직원을 신규채용하는 재원으로 쓰여지게 됩니다.

역량이 미흡할 경우에는 보직 자체를 부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장건상 / 금융투자협회 부회장
"업무능력 평가 강화할 것"

금융투자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을 이사회를 통해 의결하고
협회 출범일인 다음달 4일 바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시행 초기 예상되는 혼란에 대해서 협회측은 시행 전 충분한 피드백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TN 김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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