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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오르는데 한번 투자해볼까

권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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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홍콩 H증시에 비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큰 폭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에따라 중국 본토 증시에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상품들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권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중국 본토 증시의 가능성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내국인 전용 주식인 A주에 투자하는 PCA사와 푸르덴셜 상품은 올 들어 각각 14%와 8%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홍콩 H증시에 투자하는 다른 상품들과 비교하면 꽤 우수한 성적표입니다. /

이에따라 운용사들은 중국 본토 증시에 투자하기 위해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이 첫 중국 본토 펀드를 출시했고, 지난해 자격을 획득한 삼성투신도 곧 상품을 내놓을 전망입니다.

본토증시 역시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선 환율이 변수라는 지적입니다.

지난해처럼 위안화가 강세로 가게 되면 환차익을 누릴 수 있는 환 노출형 펀드를 선택하는 게 유리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환차익을 거두기 힘들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위안화 절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는 데다, 달러대비 원화값도 내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후정 / 동양종금증권 펀드연구원
1분기는 (원화가 약세를 보이지만 2분기에는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우세합니다.
따라서 환차익을 노리기 위한 환노출형 펀드들이 지난해와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해야 합니다.

지난해 환 헤지로 수익률 하락을 겪었던 미래에셋은 이번 본토 펀드에서는 환 노출형과 환 헤지형을 동시에 개발해, 선택의 길을 열어 뒀습니다.

MTN 권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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