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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 금융 불안에 뉴욕증시 혼조, 유럽 하락

[MTN장철의마켓온에어]미국증시 마감시황
김영미

< 앵커멘트 >
미국 증시, 2월 첫 거래일에도 혼조세로 마감했죠. 나스닥만 홀로 상승한 모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영미기자~!

질문1. 오늘 미국 증시와 유가 어땠는지 전해주시죠.

답변1.=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64.11포인트(0.80%) 하락한 7936.75로 마감됐습니다.

S&P500 지수 역시 0.45포인트(0.05%)하락한 825.43의 약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18.01포인트(1.22%) 상승한 1494.43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부정적인 경기지표가 이어진데다가, 금융구제 방안 발표가 당초 기대보다 늦어지면서 금융권 정상화에 대한 우려도 확산됐습니다.

그나마 1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가 저번달보다 개선되면서 지수의 하락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특히 반도체주 강세가 투자심리를 지탱하고 나스닥을 상승세로 반전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반도체주 강세 여파로 정보 기술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금융주는 약세였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8.68% 급락했고 J.P모간도 1.22%떨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미국 경기지표의 부진으로 국제유가는 2주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거래일에 비해 배럴당 1.60달러(3.8%) 떨어진 40.0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질문2. 유렵 증시도 하락 마감했죠?

네, 유럽의 주요 증시도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금융주의 낙폭이 두드러졌습니다. 바클레이캐피털이 11% 급락했으며 벨기에계 다국적 유통그룹인 델레즈가 3.7% 하락했습니다.

무디스는 바클레이가 신용 관련 상각으로 상당한 추가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바클레이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JP모간체이스는 델레즈의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했습니다. JP모간은 미국 식료품 가격 상승추세가 둔화돼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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