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악의 '폰지사기'...피해액 3조5천억원
김성일
일본에서 최악의 '폰지사기' 사건이 발생해 5만명의 피해자가 속출하고, 피해액 규모는 2260억엔(3조507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신주쿠 소재 건강용품 판매업체 L&G는
파산위기 처한 상황임에도 고수익배당을 미끼로 2004년 이후에만 2080억엔을 끌어모았으며, 자금 대부분은 투자나 사업으로 운용하는 대신 먼저 모집한 회원들의 배당금으로 탕진했습니다.
일본 경시청은 이를 ‘폰지 사기’에 해당한다고 보고, 출자법 위반 혐의로
L&G의 회장 등 경영진 22명을 조직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신주쿠 소재 건강용품 판매업체 L&G는
파산위기 처한 상황임에도 고수익배당을 미끼로 2004년 이후에만 2080억엔을 끌어모았으며, 자금 대부분은 투자나 사업으로 운용하는 대신 먼저 모집한 회원들의 배당금으로 탕진했습니다.
일본 경시청은 이를 ‘폰지 사기’에 해당한다고 보고, 출자법 위반 혐의로
L&G의 회장 등 경영진 22명을 조직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