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 400억대의 현금 배당 챙겨
박소현
유례없는 금융위기에 현금배당을 자제하라는 금융당국의 언급에도 불구하고,
외환은행의 대주주인 론스타가 400억대의 현금 배당을 챙긴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외환은행이 보통주 1주당 125원, 총 805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는데,
이번 결정으로 인해 론스타는 투자원금의 90%에 가까운 금액을 회수하게 됐습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 해에 비해 적은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했고, 하이브리드 채권을 보유한 주주에 대해 최소한의 현금 배당을 실시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외환은행의 대주주인 론스타가 400억대의 현금 배당을 챙긴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외환은행이 보통주 1주당 125원, 총 805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는데,
이번 결정으로 인해 론스타는 투자원금의 90%에 가까운 금액을 회수하게 됐습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 해에 비해 적은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했고, 하이브리드 채권을 보유한 주주에 대해 최소한의 현금 배당을 실시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