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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통법 수혜주는 누구?

[MTN장철의마켓온에어]실시간 기업리포트
김나래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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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오늘은 어떤 종목 리포트 준비하셨나요?

[답변]
오늘은 SK에너지를 준비했습니다. 하나대투증권의 리포트를 보면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 이유를 두 가지로 들고 있습니다. 먼저, 저평가 매력이 여실히 있고. 세계 실물경기 위축과 이로 인한 국제유가의 급락세로의 전환, 그리고 역내 신증설 러쉬로 인한 수급 불균형 악화 등으로 하강세에 이미 진입한 정제 싸이클에서 정유3사 중 감익폭이 가장 제한적일 것이라는 점을 들었습니다. 보수적 관점에서 보더라도 추정치인 3,494억원 영업이익 달성은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8만5백원에서 11만7천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질문]
오늘부터 자통법이 시행이 되는데 어떤 관점으로 보고 있고 수혜 주들을 짚어주시죠?

[답변]
LIG투자증권의 리포트를 보면 단기적으로 증권회사들의 수익원을 다변화시킬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제 증권사는 종합자산관리계좌를 통해 수시입출금, 계좌이체, 신용카드결제 기능 등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증권사가 특정법규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보다 일찍 금융통합화를 시행한 호주의 사례를 살펴볼 때 자본시장통합법 제정으로 자본시장의 양적, 질적 성장은 기대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증권, 은행, 보험 등 특정 금융권역으로의 수혜가 집중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특정 금융권역 보다는 자산운용 경쟁력 보유 기관이 수혜 대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통신업종에 관한 2월 투자전략 세워드리겠습니다. 먼저 2월 업체별 투자 매력도를 보면 데이콤>파워콤>KTF>KT>LGT>SKT>SK브로드밴드 순으로 꼽았습니다. 무선 통신의 경우를 살펴보면 올해를 시장이 안정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주가 측면에서는 KTF와 LG텔레콤의 선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KTF는 실적 호전이 지속되고 있고 KT와의 합병을 통해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LG텔레콤은 실적 바닥이 지났고 충분한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상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돼 투자가 유망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유선의 경우는 실적은 부진하지만 주가 전망은 나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2009년 2월 통신주 투자 전략은 LG통신 그룹주와 함께 KT 그룹주의 투자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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