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현장 비상경제대책회의' 소집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과천정부청사에서 '현장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식경제부 회의실에서 '워크아웃 건설사와 조선사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금융위원회로부터 보고받고 수출 현황을 포함한 경제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이 같은 위기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 정부가 비상한 각오로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등 경제부처 장관과 진동수 금융위원장, 그리고 윤진식 경제수석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