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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현장검사·테마검사 대폭 강화키로

[MTN 이시각 보도국]외국 D램社 정부에 잇단 '손벌리기'
김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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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은 총재,동남아중앙은행 총재회의 등 참석>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동남아 중앙은행기구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 출국합니다.

이 총재는 각국 중앙은행 총재를 만나 우리나라가 금융안정포럼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지와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 안건은 최근의 금융위기와 관련한 중앙은행의 정책대응, 국제금융 주요현안, 중앙은행간 협력증진입니다.

이 총재는 우리나라의 금융 위기 대응 정책을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입니다.



2 <금감원, 현장검사·테마검사 대폭 강화키로>

글로벌 금융위기로 금융사고 등 잠재리스크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현장검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올해 1172회 현장검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72회 늘어난 것으로 현장검사 횟수가 증가한 것은 2004년 이후 5년 만입니다.

현장검사에서는 중소기업의 대출 취급 실적을 점검하고 불완전 판매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피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금감원은 오늘 4월부터 신한금융지주를 시작으로 은행의 종합검사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3 <외국 D램社 정부에 잇단 '손벌리기'>

해외 D램 업체들이 잇달아 자국 정부를 상대로 공적자금 신청에 나섰습니다.

D램 업계 세계 3위인 일본 엘피다가 공적자금 신청을 검토중입니다. 엘피다의 공적자금 신청규모는 수백억엔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엘피다에 앞서 D램 업계 5위인 독일 키몬다 역시 공적자금을 신청해 3억2500만유로의 자금지원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키몬다는 자금지원에도 불구하고 결국 지난달 파산했습니다.

이 밖에 프로모스와 파워칩 등 대만 D램 업체들도 정부에 공적자금을 요청했습니다.

4 <대한통운, 2조원 규모 유상감자 실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한통운에 2조원 규모의 유상감자를 실시했습니다.

단 자사주는 무상 소각키로 했습니다.

유상감자란 기업이 주주들에게 현금을 나눠 주면서 자본금을 감소시키는 행위입니다. 기업에 쌓여 있는 현금을 주주들에게 나눠준다는 의미에서 배당과 비슷합니다.

이번 유상감자 결정은 다음달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되며, 금호아시아나가 이번에 대규모 현금 확보에 성공하면 자금 유동성이 보다 더 원활해질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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