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파문, 민주노총 지도부 4명 사퇴
강효진
민주노총 지도부 4명이 여조합원 성폭행 파문과 관련해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허영구, 김은주 부위원장 등 핵심 지도부 4명은 오늘 새벽 민주노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지난해 12월 중앙간부에 의해 발생한 성폭행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는 글을 올리고 사퇴를 결정했습니다.
지도부는 이 글에서 "성폭력 사건으로 도덕성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며 "나머지 지도부는 오늘 열리는 대책회의에서 사퇴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해 12월 민주노총 중앙간부 김모씨가 여조합원을 성폭행하려한 사건이 발생해 지도부는 김 씨를 보직해임하려 했으나 피해 여조합원이 반발해 파문이 커졌습니다.
허영구, 김은주 부위원장 등 핵심 지도부 4명은 오늘 새벽 민주노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지난해 12월 중앙간부에 의해 발생한 성폭행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는 글을 올리고 사퇴를 결정했습니다.
지도부는 이 글에서 "성폭력 사건으로 도덕성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며 "나머지 지도부는 오늘 열리는 대책회의에서 사퇴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해 12월 민주노총 중앙간부 김모씨가 여조합원을 성폭행하려한 사건이 발생해 지도부는 김 씨를 보직해임하려 했으나 피해 여조합원이 반발해 파문이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