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여기서는 사지말고 기다려라
유일한
메리츠증권은 최근 외국인의 매수, 주가 상승 등으로 관심이 많은 삼성전자에 대해 추격해 사지말고 기다려야할 때라며 보유(홀드) 의견을 유지했다.
삼성전자가 현재의 IT 불황을 극복하고, 시장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메모리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이에 따른 실적둔화가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에 상대적 경쟁력만으로 주가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최근 D램 가격 반등에 힘입어 주가가 단기간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예상했다.
무엇보다 PC 산업의 역성장 등에 따라 메모리칩 수요 둔화가 예상보다 크고, 공급량 조절은 지연되면서 D램 가격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반도체, LCD 가격이 하락할 경우 설비투자를 확대하는 등 불황기에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하지만 최근처럼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는 전략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의 현주가는 예상 실적 대비 PER 28.6배, PBR 1.49배로 높은 수준이라며 올해 예상되는 ROE가 5.2%에 머무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PBR은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현재의 IT 불황을 극복하고, 시장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메모리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이에 따른 실적둔화가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에 상대적 경쟁력만으로 주가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최근 D램 가격 반등에 힘입어 주가가 단기간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예상했다.
무엇보다 PC 산업의 역성장 등에 따라 메모리칩 수요 둔화가 예상보다 크고, 공급량 조절은 지연되면서 D램 가격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반도체, LCD 가격이 하락할 경우 설비투자를 확대하는 등 불황기에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하지만 최근처럼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는 전략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의 현주가는 예상 실적 대비 PER 28.6배, PBR 1.49배로 높은 수준이라며 올해 예상되는 ROE가 5.2%에 머무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PBR은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