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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회사채 순발행 규모 '사상 최대'

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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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회사채 순발행 규모가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내놓은 '1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일반기업의 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지난해 12월 2조6000억원에서 1월에 4조4000억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는 2000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 규모로, 특히 A등급 회사채가 전체 회사채 발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1월 11.7%에서 1월 43.7%로 크게 늘었습니다.

일반기업 기업어음도 발행여건이 개선되면서 월간 순발행 규모가 지난해 12월 1조6000억원에서 4조7000억원으로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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