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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물가 상승세 3개월 연속 둔화

오상연

지난 1월 수출물가와 수입물가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6%, 16.7% 상승했지만 3개월 연속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수출물가 상승폭은 지난 해 10월 38.6%로 고점을 형성한 뒤 11월 31.5%, 12월 35%에 이어 올해 1월까지 상승폭이 줄고 있습니다.

수출업체의 채산성 악화가 우려되는 반면, 수입물가 하락세는 국내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입물가는 전월과 비교해 1월 중 1.8% 하락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19.2% 하락했습니다.

수입물가의 경우 환율이 고점 대비 하락하면서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둔화 폭이 줄었습니다.

이병두 한은 물가통계팀 과장은 "세계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글로벌 수요가 줄어 수출물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에 악조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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