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 "-2% 성장 전망은 추경 감안 안한 것"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가 국민과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정직하게 사실대로 이야기 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스럽지만 올해 경제성장률을 마이너스 2% 성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국회 임시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같이 말하고 "마이너스 2% 성장 전망에 추경예산 등 정책적 효과가 들어가 있냐"라는 김광림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고려되지는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기업구조정 촉진법이 현재와 맞지 않난 관련 법률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는 질문에 대해 "기촉법이 당시 상황과 지금상황과 차이가 있어 개정이 필요하다"라며 "고용을 승계하는 기업에 대해서 세제지원을 통한 지원 등을 .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제출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