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혁연대 "삼성, 쇄신의지 없다"
박동희
가
삼성전자의 이사회 구성과 최근 단행된 인사에 대해 시민단체의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경제개혁연대는 삼성전자가 사내이사로 이상훈 사업지원팀장과 윤주화 감사팀장을 추천한데 대해 “이들은 전략기획실과 그 산하 조직인 경영지원팀 출신”이라며 “이건희 전 회장이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을 갖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제개혁연대는 또 “사외이사를 기존의 7명에서 5명으로 줄인 것은 경영쇄신 약속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경제개혁연대는 "계열사 자율경영체제로 전환하겠다던 약속과 달리 인사위원회를 새로 구성해 그룹차원의 일괄적인 지침에 따라 인사를 단행한 것 역시 지배구조개선 약속의 진정성을 의심케하는 사건"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경제개혁연대는 삼성전자가 사내이사로 이상훈 사업지원팀장과 윤주화 감사팀장을 추천한데 대해 “이들은 전략기획실과 그 산하 조직인 경영지원팀 출신”이라며 “이건희 전 회장이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을 갖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제개혁연대는 또 “사외이사를 기존의 7명에서 5명으로 줄인 것은 경영쇄신 약속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경제개혁연대는 "계열사 자율경영체제로 전환하겠다던 약속과 달리 인사위원회를 새로 구성해 그룹차원의 일괄적인 지침에 따라 인사를 단행한 것 역시 지배구조개선 약속의 진정성을 의심케하는 사건"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