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로디우스' 단종, 中에 매각추진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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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쌍용차가 판매가 저조한 '로디우스'의 국내 생산을 중단하고 중국의 한 업체에 설비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쌍용차 평택공장 고위관계자는 "로디우스를 단종하고 설비를 중국의 한 업체에 매각할 방침"이라며 "이는 법정관리 신청 이후부터 논의돼 온 사항으로 현금 확보에 일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디우스는 11인승 다목적 차량으로 지난해 국내에서 1440대, 해외에서 2850대를 팔아 전년대비 판매가 각각 47.1%와 57.6% 급감했습니다.
앞서 쌍용차는 임원 급여를 최대 54% 삭감하고 유사업무 조직을 통폐합하는 등 강도높은 조직개편에 들어갔습니다.
쌍용차 평택공장 고위관계자는 "로디우스를 단종하고 설비를 중국의 한 업체에 매각할 방침"이라며 "이는 법정관리 신청 이후부터 논의돼 온 사항으로 현금 확보에 일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디우스는 11인승 다목적 차량으로 지난해 국내에서 1440대, 해외에서 2850대를 팔아 전년대비 판매가 각각 47.1%와 57.6% 급감했습니다.
앞서 쌍용차는 임원 급여를 최대 54% 삭감하고 유사업무 조직을 통폐합하는 등 강도높은 조직개편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