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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부도업체수 전달대비 소폭 감소

오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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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도업체 수는 지난해 10월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지만 우리나라 기업들의 어음부도율은 전달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한국은행의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1월중 우리나라 부도업체 수는 262개로 지난해 12월(345개)보다 83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달 120개에서 104개로 16개 감소했고, 지방은 225개에서 158개로 67개 줄어들었습니다.

지난달 어음부도율은 지난해 12월과 같은 0.04%를 유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3%로 전달과 같았고 지방은 0.20%에서 0.12%로 0.0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한편, 1월중 신설법인 수는 3664개로 전달(3797개)보다 133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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