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위기로 국내 차업계 생산도 급감
강효진
국가 부도 사태를 맞고 있는 동유럽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는 국내 자동차 업계의 현지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 달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의 생산량은
8천35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6% 줄었고, 현대차 터기 공장은 지난 달 1천776대를 생산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6%나 급감했습니다.
유럽 자동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데다 동유럽 경제가 붕괴 위기를 맞고 있는 게 이유로 지적됐습니다.
한국자동차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 달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의 생산량은
8천35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6% 줄었고, 현대차 터기 공장은 지난 달 1천776대를 생산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6%나 급감했습니다.
유럽 자동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데다 동유럽 경제가 붕괴 위기를 맞고 있는 게 이유로 지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