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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유상증자 후 상장 재추진"

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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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은 오늘 지급여력비율을 개선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한 후 상장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12월말 지급여력비율이 134%로 150%를 밑돌아 증자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증자규모가 최소한 1000억원 이상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동양생명은 이에 따라 지난달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상장예비심사 결과에 대한 효력연장요청을 철회 신청했습니다.

유상증자의 규모나 방식은 3월초 이사회를 통해 확정 짓고, 상장 시기는 결산 이후 오는 6월 상장예비심사를 재청구한 후 하반기 이후에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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