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불량제품 제조자, 언론에 공개된다

앞으로 불량제품 제조자와 판매자는 모두 언론에 공개됩니다.

정부는 자율적 안전관리제도 정착을 위해 불량제품을 즉시 수거 또는 파기하고 상습적인 제조 판매자에 대해선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불법제품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불법제품 판매자에 대해서도 처벌규정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이밖에 계절 유행상품 등의 안전취약 제품에 대해선 48억원 규모의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안전기준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불법 불량제품을 신고할 수 있도록 제품안전망을 운영중에 있다"며 "이를 활성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