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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사장, '회장'된다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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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 사장의 직책이 회장으로 변경됩니다.

KT는 "재계순위 9위를 기록할 만큼 높아진 그룹의 위상을 반영하기 위해 CEO의 명칭을 사장에서 회장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명칭만 변하는 것일뿐, CEO의 권한이 확대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KTF와의 합병을 앞두고 무선통신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기로 했으며 신재생에너지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T이사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정관변경안을 승인했으며 오는 27일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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