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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2월 도시주택가격 사상 최대 폭락

현진주

미국 부동산시장의 침체로 지난해 12월 20개 주요 대도시 지역의 주택가격이 3개월째 계속 사상 최대로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탠더드앤 푸어스는 작년 12월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가 1년 전보다 18.5%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시별로는 피닉스가 34%로 하락폭이 가장 컸고 이어 라스베이거스와 샌프란시스코가 각각 33%, 31% 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주택가격지수는 2007년 1월이후 계속해 추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지난해 10월과 11월 18.1%와 18.2%라는 사상 최대 하락률을 각각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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