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은행자본확충펀드' 자금 10조 지원 결정
오상연
한국은행은 오늘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은행자본확충펀드'에 총 10조원을 대출한다고 결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산업은행에 대출을 해 주면 산업은행은 이 자금을 '은행자본확충펀드'에 재대출해 주는 방식으로 대출이 이뤄집니다.
대출시한은 올해 말까지로 기간은 1년이며 분할대출이 가능합니다.
한은 측은 "대출 금리나 대출 담보 등에 대해서는 앞으로 대출을 실행할 때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출결정은 금융기관에 신용공급을 확대하고 기업구조조정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가 한은 등과 협의해 마련한 '은행자본확충펀드 조성 및 운영방안'에 맞춰 이뤄졌습니다.
한국은행이 산업은행에 대출을 해 주면 산업은행은 이 자금을 '은행자본확충펀드'에 재대출해 주는 방식으로 대출이 이뤄집니다.
대출시한은 올해 말까지로 기간은 1년이며 분할대출이 가능합니다.
한은 측은 "대출 금리나 대출 담보 등에 대해서는 앞으로 대출을 실행할 때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출결정은 금융기관에 신용공급을 확대하고 기업구조조정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가 한은 등과 협의해 마련한 '은행자본확충펀드 조성 및 운영방안'에 맞춰 이뤄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