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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카드 발급 지난 해 말 9.5%증가

오상연

지난 해 말 현재 IC카드 발급매수는 총 5628만매로 집계됐습니다.

IC카드 보급량은 지난해 9월말 5140만매로 6월말(4687만매)보다 9.7% 늘어나 5000만매를 넘어선 뒤 12월 9.5% 더 증가했습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은행에서 발급한 IC현금카드는 매분기 10% 내외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IC카드의 발급규모나 이용환경이 안정적인 수준"며 "계좌정보 등 현금카드 정보를 IC칩에만 저장하여 발급하는 사업을 추진해 IC전용 현금카드의 비중을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은 금융정보화추진분과위원회는 지난 2003년 4월 기존의 마그네틱 현금카드를 복제가능성이 매우 낮은 IC카드로 전환하는 '마그네틱, MS 현금카드의 IC카드 전환추진' 사업을 의결해 추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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