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월풀과 냉장고 특허 소송 승소
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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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업체인 월풀과 벌인 냉장고 특허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미국국제무역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26일 "LG전자의 냉장고 문을 활용해 얼음을 만드는 장치는 월풀의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결했습니다.
월풀은 지난 해 1월, 5건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LG전자 냉장고의 미국 판매와 수입을 금지하는 소송을 제기했었습니다.
현재 가전 시장을 놓고 미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LG와 월풀은 이번 소송 외에도 델러웨어 지방법원에 총 8개의 특허 침해 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미국국제무역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26일 "LG전자의 냉장고 문을 활용해 얼음을 만드는 장치는 월풀의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결했습니다.
월풀은 지난 해 1월, 5건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LG전자 냉장고의 미국 판매와 수입을 금지하는 소송을 제기했었습니다.
현재 가전 시장을 놓고 미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LG와 월풀은 이번 소송 외에도 델러웨어 지방법원에 총 8개의 특허 침해 소송이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