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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많은 이유식..이번엔 방사선 파문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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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영ㆍ유아 이유식 4개제품에서 방사선조사 처리된 원료가 혼합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분말이유식 8개 중 4개제품인 파스퇴르의 누셍앙쥬맘2, 일동후디스의 하이키드, 남양유업의 키플러스, 매일유 3년정성 유기농맘마 등에서 방사선 조사 처리된 원료가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약청은 방사성물질에서 방출되는 빛으로 살균등의 목적으로 쪼이는 방사선조사는 방사선이 잔류하지는 않지만, 영ㆍ유아 식품의 건전성 확보와 사전적 예방 차원에서 이들 4개 업체 제품에 대해 판매중지와 회수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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