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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업체들, 방사선 알고도 판매해와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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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파스퇴르, 매일유업, 일동후디스 등 유명 이유식 제품에서 방사선을 조사한 이유식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업체들이 이를 이미 알고도 식약청의 발표 전까지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나 비난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1월 해당업체들에게 방사선 조사에 관한 내용을 이미 알려줬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식약청의 발표가 있기 전까지 이유식 업체들은 쉬쉬하며 방사선 조사 이유식 제품을 그대로 시중에 유통시키고 있었습니다.

이유식 업체들은 식약청 발표 후 회수를 하고있지만, 이미 커진 소비자들의 불신을 달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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