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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호재로 코스피 1060선 가까이 회복

방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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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 코스피가 이틀연속 상승했습니다. 장중 1000선 근처로 하락했던 코스피는 중국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큰 폭으로 상승해 1060선 가까이 회복했습니다. 방명호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코스피는 오늘 33.69포인트 오른 1059.26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12.14p 상승한 359.90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는  미국 증시의 하락 여파와 환율 상승으로 장중 1000선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환율 개입에 따른 환율 하락과 중국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반전했습니다.

중국의 2월 구매관리자지수(PIM)가 전달 대비 3.7포인트 올라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고, 중국당국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란 소식에 코스피는 급상승한 채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중국관련주들이 급등했습니다. 기계업종은 8.7% 상승했고, 운수장비도 5%이상 상승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가격제한 폭까지 상승했고, 두산중공업도 8% 이상 올랐습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6.4%와 9.3% 반등했고, 현대미포조선도 6.6%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오늘 상승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다는 분석입니다. 글로벌 위기의 변수들이 아직 남아있는 상황이고 경기 흐름상 악재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녹취]서동필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팀장:
"거래량 증가가 동반되지 않았다는 점과 기관의 매수가 적극적이지 않았다는 점 여전히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보았을 때 어제 오늘의 반등이 추세적인 반등이기 보다는 낙폭과대에 대한 만회 수준의 상승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

전문가들은 향후 코스피가 1000선을 기준으로 오르내림을 반복할 것이라며 단기적인 수익을 노린 저점매수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MTN 방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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