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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운 英총리 "보호무역주의 유혹 뿌리쳐야"

최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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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미국 상, 하원 합동연설에서 "세계 각국은 보호무역주의의 유혹을 뿌리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브라운 총리는 "지금 우리에게 닥친 위기는 모두 전 세계적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브라운 총리는 또한 "세계 각국이 그 어느때보다 미국과 협력하려고 한다."며 "미국은 이런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의회는 한편 지난 달 경기활성화 대책에 따른 공공사업에서는 미국에서 만든 제품만을 사용하도록 한 '바이 아메리칸' 조항을 통과시켜 보호주의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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