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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는 인턴경력 가장 선호해

이대호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가장 선호하는 취업 스펙은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경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6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4.3%가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경력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자격증과 영어 회화 능력 순으로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공모전 수상경력과 해외 어학연수 경험 등도 인사 담당자들이 눈여겨 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한자시험과 학점, 그리고 동아리 활동 경력 등은 채용 과정에서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취업 준비생들이 대인관계에도 신경써야 하고, 문서 작성 능력과 프리젠테이션 실력도 키워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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