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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두 개로 나뉜다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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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와 한게임을 운영하고 있는 NHN이 두 개의 회사로 나뉩니다.

NHN은 자사의 광고플랫폼과 영업, 인프라 부문을 분리해 NHN IBP를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설법인은 최휘영 현 NHN 사장이 이끌게 되며 김상헌 경영관리본부장이 NHN 대표이사를 맡게 됐습니다.

NHN은 "이번 분사를 통해 플랫폼의 가용성과 가시성 확보로 전년대비 157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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