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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플로우] 적립식펀드 저가매수 활발

권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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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가 9거래일째 순유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목요일)까지 한주간 국내주식형펀드는 천195억원이 증가했습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도 천393억원이 들어온 것을 집계되며, 이는 개인투자자들 중심으로 적립식펀드 저가 매수세가 가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중국펀드가 같은기간 2천295억원을 끌어모은 덕택으로, 해외주식형펀드는 간신히 434억원 순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역시 같은 기간 1조 5천792억원이 순유입, 지난 5일 기준으로 125조를 넘고 있습니다.



채권형펀드는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688억원 순증가했습니다.

주간수익률은 동유럽 증시의 기술적 반등에 따라 '하나UBS이스턴유럽주식(자)1'이 8.75%, '알리안츠GI동유럽주식(자)1'이 6.6% 올랐습니다.

김순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의 심리적 저지선은 1100이하"라며 "지수가 1000초반에 머무를 경우 저가매수성 자금 유입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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