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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BW발행은 주주가치 희석

[실시간 기업리포트]
김주연

A1. 네, 말씀하신대로 기아차는 지난 금요일이었죠? 장 마감 이후에, 4000억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 BW 발행을 공시했는데요, 이후 기아차의 주주 가치 희석에 대해 우려하는 내용을 담은 내용의 보고서가 오늘 각 증권사들에서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한화증권에서 내 놓은 보고서를 하나 골라봤는데요, ‘주식의 질이 변해버렸다’는 제목의 보고섭니다.

이 보고서는 이번 BW 발행의 내용을 살펴보면 사실상의 유상증자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아차의 보통주는 자사주 48만 764주를 포함해, 3억 4723만 455줍니다. 이번 BW가 6,880원의 행사가격으로 모두 보통주로 전환된다면 5813만 9535주에 해당해, 기존 보통주의 16.7% 희석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상하고 있는데요,

A2. 네, 말씀하신대로 지난 주 금요일, 의료정밀 업종 지수가 급등했습니다. 이 한 가운데에는 11%대 상승률을 기록한 삼성테크윈의 힘이 있었는데요, 삼성테크윈은 오늘도 초반 4~5%대 상승률을 보이면서 7거래일째 상승셉니다.

도대체 삼성테크윈 주가가 이렇게 연일 크게 오르는 이유, 어디서 찾아야 하는 걸까요?
그 답을 오늘 동부증권에서 나온 보고서에서 찾아봤는데요, ‘환율상승의 힘’이라는 제목의 보고섭니다.

보고서는 지난주 후반부터 급등세를 보이는 삼성테크윈 주가, 최근 환율 급등으로 인한 실적 호전을 그 배경으로 꼽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월 9일 월요일 전해드린 실시간 기업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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