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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올해 만기 중기 엔화대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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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행장 민유성)은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중소기업 엔화대출금을 전액 만기연장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환율급등으로 크게 늘어난 상환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입니다.



연장 대상은 2009년 3월 이후 기일도래하는 중소기업의 엔화 대출금으로 거래처의 요청이 있을 경우 산은은 전액 만기연장을 해 줄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중소기업 대상대출금 680억엔(1조 465억원 상당액)이 만기연장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기 연장 기한은 1년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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