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월드영상]오바마, 줄기세포 허용 '불쏘시개' 될까?
홍지원 PD
< 앵커멘트 >
오바마 미 대통령이 배아줄기세포 연구지원을 허용했습니다. 윤리적 논란에 대해서도 적절한 감독이 이뤄진다면 위험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은 CNBC 방송에 출연해 미국 경제가 벼랑 아래로 추락 중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글로벌 경제 이슈, MTN 월드영상입니다.
< 리포트 >
[MTN 월드영상]
1. 줄기세포 지원 재시동
오바마의 또다른 승부수?
녹취1)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Today, with the executive order I'm about to sign, we will bring the change that so many scientists and researchers, doctors and innovators, patients and loved ones have hoped for and fought for these past eight years. We will lift the ban on federal funding for promising embryonic stem cell research..." (applause) "We will also vigorously support scientists who pursue this research..." (applause) "And we will aim for America to lead the world in the discoveries it one day may yield.
"행정명령에 따라 줄기세포 연구제한을 해제하려 한다. 많은 과학자, 연구원, 의사, 발명가, 환자들 그리고 과거 8년 동안 이 분야에서 싸워온 사람들에게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연방정부의 자금지원를 제한해온 조치를 폐지하려 한다. 또한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 강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이 세계에서 줄기세포 분야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녹취2)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
As a person of faith I believe we are called to care for each other and work to ease human suffering. I believe we have been given the capacity and will to pursue this research and the humanity and conscience to do so responsibly.
It is a difficult and delicate balance and many thoughtful and /decent people are conflicted about or strongly oppose this research and I understand their concerns and I believe that we must respect their point of view. But after much discussion, debate and reflection, the proper course has become clear. The majority of Americans from across the political spectrum and from all backgrounds and beliefs have come to a consensus that we should pursue this research.
“신앙인으로서 서로를 배려해줘야 하며 인간의 고통을 경감시키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줄기세포 연구를 추진하면서 이를 책임있게 수행할 인간애와 양심을 추구할 것이다. 어렵고 미묘한 균형을 유지해애 하는 문제이고 많은 사려깊은 분들이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상충된 의견을 가지고 있거나 이에 강하게 반대한다. 그들의 우려를 이해하며 그들의 관점을 최대한 존중할 것이다. 그러나 많은 논의와 토론을 거쳐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가 명확해졌다. 정치적 성향과 배경, 종교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미국인들의 의견은 줄기세포 연구를 허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2. 버핏 “미국경제 벼랑 아래 추락”
시장전문가들도 비관 일색
녹취1)알렉 영, 스탠다드 푸어스 주식전략가
The market's trending down, but you keep getting these intra-day rallies, you know, the market will open higher, close down, or open down and then rally during the day.
We've seen a lot of big swings and I think it's because there's a lot of stocks that are cheaper than they've been in a long time and that's drawing buyers into the market, but by the same token we really haven't had any improvement in the fundamental picture.
We're still in a worsening global recession, we still have no idea when profits are going to stop free-falling, so there's really no fundamental reason for the market to rebound. And from a sentiments standpoint, generally you need bullish capitulation - you need these bear markets end with a violent, high volume, big down day, where the buyers just sort of step away from the market.
“시장이 하락 추세지만 장중에는 오름세를 보이기도 한다. 시장은 오름세로 출발했다 내림세로 마감할 수도 있고 하락세로 개장했지만 장중 회복세를 보일 수도 있다. 시장에는 많은 주가의 오름내림이 있다. 이는 종전보다 훨씬 저가의 주식들이 많아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유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장의 펀더멘탈한 측면에서는 아직 개선된 부분이 없다고 생각한다. 현재 세계경기는 여전히 악화일로이어서 언제 기업들의 수익악화가 멈출지 알 수 없다. 따라서 시장이 오를 근본적인 이유가 없다고 본다. 투자심리의 관점에서 투자자들이 장에서 떨어져 관망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거래량이 급격하게 늘고 가격이 크게 내리는 수반되면서 약세장이 막을 내려야 강세장이 시작될 것이다”
녹취2)워렌버핏, 버크셔 헤더웨이 회장
It's fallen off a cliff and not only has the economy slowed down a lot, people have really changed their behaviour, like nothing I've ever seen. Luxury goods and that sort of thing have just sort of stopped and that's why WalMart is doing well, and maybe there are ones that are doing poorly, but there has been a re-set in people's minds.
“세계 경제가 벼랑 아래로 추락하고 있다. 경기가 침체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행태 역시 변화하고 있다. 사치품과 그런 종류의 물건들은 거의 구매하지 않고 있다. 이게 중저가 상품을 많이 취급하는 월마트가 북적이는 반면 다른 곳은 죽을 쓰는 이유이다. 사람들 심리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3. 호주, 사이클론으로 ‘몸살’
-시속 100km 열대성 사이클론 해미시
-2006년 사이클론 ‘래리’와 비슷한 파괴력
오바마 미 대통령이 배아줄기세포 연구지원을 허용했습니다. 윤리적 논란에 대해서도 적절한 감독이 이뤄진다면 위험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은 CNBC 방송에 출연해 미국 경제가 벼랑 아래로 추락 중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글로벌 경제 이슈, MTN 월드영상입니다.
< 리포트 >
[MTN 월드영상]
1. 줄기세포 지원 재시동
오바마의 또다른 승부수?
녹취1)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Today, with the executive order I'm about to sign, we will bring the change that so many scientists and researchers, doctors and innovators, patients and loved ones have hoped for and fought for these past eight years. We will lift the ban on federal funding for promising embryonic stem cell research..." (applause) "We will also vigorously support scientists who pursue this research..." (applause) "And we will aim for America to lead the world in the discoveries it one day may yield.
"행정명령에 따라 줄기세포 연구제한을 해제하려 한다. 많은 과학자, 연구원, 의사, 발명가, 환자들 그리고 과거 8년 동안 이 분야에서 싸워온 사람들에게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연방정부의 자금지원를 제한해온 조치를 폐지하려 한다. 또한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 강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이 세계에서 줄기세포 분야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녹취2)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
As a person of faith I believe we are called to care for each other and work to ease human suffering. I believe we have been given the capacity and will to pursue this research and the humanity and conscience to do so responsibly.
It is a difficult and delicate balance and many thoughtful and /decent people are conflicted about or strongly oppose this research and I understand their concerns and I believe that we must respect their point of view. But after much discussion, debate and reflection, the proper course has become clear. The majority of Americans from across the political spectrum and from all backgrounds and beliefs have come to a consensus that we should pursue this research.
“신앙인으로서 서로를 배려해줘야 하며 인간의 고통을 경감시키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줄기세포 연구를 추진하면서 이를 책임있게 수행할 인간애와 양심을 추구할 것이다. 어렵고 미묘한 균형을 유지해애 하는 문제이고 많은 사려깊은 분들이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상충된 의견을 가지고 있거나 이에 강하게 반대한다. 그들의 우려를 이해하며 그들의 관점을 최대한 존중할 것이다. 그러나 많은 논의와 토론을 거쳐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가 명확해졌다. 정치적 성향과 배경, 종교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미국인들의 의견은 줄기세포 연구를 허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2. 버핏 “미국경제 벼랑 아래 추락”
시장전문가들도 비관 일색
녹취1)알렉 영, 스탠다드 푸어스 주식전략가
The market's trending down, but you keep getting these intra-day rallies, you know, the market will open higher, close down, or open down and then rally during the day.
We've seen a lot of big swings and I think it's because there's a lot of stocks that are cheaper than they've been in a long time and that's drawing buyers into the market, but by the same token we really haven't had any improvement in the fundamental picture.
We're still in a worsening global recession, we still have no idea when profits are going to stop free-falling, so there's really no fundamental reason for the market to rebound. And from a sentiments standpoint, generally you need bullish capitulation - you need these bear markets end with a violent, high volume, big down day, where the buyers just sort of step away from the market.
“시장이 하락 추세지만 장중에는 오름세를 보이기도 한다. 시장은 오름세로 출발했다 내림세로 마감할 수도 있고 하락세로 개장했지만 장중 회복세를 보일 수도 있다. 시장에는 많은 주가의 오름내림이 있다. 이는 종전보다 훨씬 저가의 주식들이 많아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유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장의 펀더멘탈한 측면에서는 아직 개선된 부분이 없다고 생각한다. 현재 세계경기는 여전히 악화일로이어서 언제 기업들의 수익악화가 멈출지 알 수 없다. 따라서 시장이 오를 근본적인 이유가 없다고 본다. 투자심리의 관점에서 투자자들이 장에서 떨어져 관망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거래량이 급격하게 늘고 가격이 크게 내리는 수반되면서 약세장이 막을 내려야 강세장이 시작될 것이다”
녹취2)워렌버핏, 버크셔 헤더웨이 회장
It's fallen off a cliff and not only has the economy slowed down a lot, people have really changed their behaviour, like nothing I've ever seen. Luxury goods and that sort of thing have just sort of stopped and that's why WalMart is doing well, and maybe there are ones that are doing poorly, but there has been a re-set in people's minds.
“세계 경제가 벼랑 아래로 추락하고 있다. 경기가 침체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행태 역시 변화하고 있다. 사치품과 그런 종류의 물건들은 거의 구매하지 않고 있다. 이게 중저가 상품을 많이 취급하는 월마트가 북적이는 반면 다른 곳은 죽을 쓰는 이유이다. 사람들 심리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3. 호주, 사이클론으로 ‘몸살’
-시속 100km 열대성 사이클론 해미시
-2006년 사이클론 ‘래리’와 비슷한 파괴력
